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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총부채상환비율(DTI)의 정의와 계산 방법

    1. DTI란?

    DTI(Debt To Income ratio, 총부채상환비율)은 개인의 연간 총소득 대비 연간 부채 상환 부담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예를 들어 DTI가 40%라는 것은 매년 벌어들이는 소득의 40% 이내에서만 부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도록 대출 규모가 제한된다는 의미입니다.

    2. DTI 계산 공식

    DTI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:

    DTI(%) = (주택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 + 기타 부채 연간 이자 상환액) ÷ 연간 총소득 × 100

    공식 항목별 의미

    • 연간 총소득: 1년치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. (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, 소득금액증명원 등 공식 서류 기준)
    • 주택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: 주택담보대출의 1년간 원금 및 이자 상환 합계.
    • 기타 부채 연간 이자 상환액: 신용대출·자동차할부·학자금대출 등 모든 부채의 1년간 이자 합계. (원금 상환액은 포함하지 않음)

    3. 계산 예시

    항목 금액(원)
    연간 총소득 60,000,000
    주택담보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 24,000,000
    기타 부채 연간 이자 상환액 6,000,000
    총 연간 부채 상환액 30,000,000
    계산 30,000,000 ÷ 60,000,000 × 100 = 50%

    결과: 이 차주의 DTI는 50%입니다.

    4. 금융기관에서의 활용

    은행 등 금융기관은 DTI를 대출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사용합니다. 만약 DTI 한도가 40%라면, 차주의 연간 부채 상환액이 연소득의 40%를 넘지 않도록 대출 한도를 설정합니다. 규제 기준을 초과하면 대출 승인에 제한이 걸리거나 대출 금액이 축소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5. LTV와의 차이점

    LTV(Loan To Value ratio, 담보인정비율)는 담보 가치 대비 대출금액 비율을, DTI는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부담 비율을 나타냅니다.

    • LTV: 예) 주택 시가 1억원, LTV 50% → 최대 5천만원 대출 (담보 가치 기반 규제)
    • DTI: 예) 연소득 6천만원, DTI 40% → 연간 부채 상환액 2,400만원 한도 (소득 기반 규제)

    금융기관은 DTI와 LTV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하여 대출 심사를 진행하며, 두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원하는 대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6. 참고 및 공식 출처

    • 한국은행 경제용어 해설
    • 금융감독원·금융위원회 공식 보도자료
    • 국가기록원 금융용어 설명

    가계 대출 은행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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